안녕하세요 ^^
날씨가 요즘 날씨가 갑자기 급급 추워 졌는뎅 어제오늘은 낮에 그나마 살만한거 같은데
요놈의 미세먼지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죱 ㅠㅠㅠ
오늘도 오전에 볼일이 있어 외출 다녀 왔는데 주변이 온통 뿌옇더라구요
날이 따뜻하니 미세먼지가 기승이네요 ㅠ
쟈~~ 그럼 오늘의 주제 반건조 장어요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욤?
오늘은 반건조 장어 요리를 가지고 왔습니당 ~~
시댁에서 반건조 장어를 완도 외삼촌께서(남편의) 보내 주셨다는 연락과 요것을 줄터이니 요리를 해먹으라고 하셔서
네~~ 하고 받았습니다 ㅎㅎㅎ 그러고 보니 한번도 장어 요리는 해본적도 해보려고 생각 한적도 없었더군요
요즘 블로그에 레시피들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찾아보고 한번 해보려 그까이거 별거 있겠냐며
야심차게 장어 요리에 도전했습니다ㅋㅋ
소금 구이는 정말 잘 하지 않는 이상 비린냄새가 많이나고 맛있게 하기가 힘들다고 해서
양념으로 모든걸 승화시켜 버리는 초간단 양념구이로 하기로 마음먹었죠 ㅎㅎㅎㅎㅎㅎㅎㅎ
딱히 재료를 따로 준비 해놓지 않아도 집에 거의 대부분 고추장이나 참기름 후추 올리고당(또는설탕) 등등
다들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조미료들을 이용해서 양념구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재료는 반건조 장어 + 양념장 !!! 초간단하죠잉? ㅋㅋㅋ
양념장은 고추장+올리고당+다진마늘+다진생강+후추+참기름 요렇게 들어갔습니다~~
정말 기본에 충실한 양념장인데 이게 또 맛있어요 ㅎㅎ 나머지 추가로 넣으실만한 조미료 있으시면 같이 첨가 해주면
더 맛난 양념장을 만들 수도 있겠네용 ㅎㅎ 그건 요량것 하시면 될거 같아요~
1. 먼저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반건조 장어를 물에 촤라라라락 씻어줍니다
2. 그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쓱쓱쓱쓱 썰어 줍니다
3. 그리곤 잘 잘라진 장어들을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하게 구워 줍니다
4. 잘 구워진 장어들을 양념장과 함께 잘 섞어가며 볶볶 볶듯이 잘 구워 줍니다.
5. 그러면 맛있는 장어 양념구이 완성~~~~
장어는 총 3마리 사용 하였구요 ㅎㅎ 뼈랑 장어 대가리도 있었는데 그건 어찌 먹을줄을 몰라서 ㅎㅎ 패쓰~~~
친정엄마께 여쭤 보니 뼈랑 대가리는 튀겨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용 ㅎㅎㅎ
장어가 총 4마리였는데 남편이랑 둘이서 먹기엔 너무 많더라구요 ㅎㅎ 애들도 어려서 먹일수도 없고 해서
짱큰거 한마리와 장어뼈를을 남겨서 친정집에 나눠 먹었습니다 ㅎㅎ 술안주 하시라고 전해드렸죵
장어 요리를 완성하고 상추깔고 블로그용?으로 따로 데코를하여서 사진을 촬칵 ㅎㅎㅎ 상위에는 저 완성본이랑
그냥 접시에 마구잡이로 담겨진 두가지 접시가 올라 갔었는데 남편이 그걸 보더니만
이건뭐고 이건뭐냐고 물어보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아, ㅋㅋㅋ 이건 뭐긴 블로그용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양념구이를 하니 간편하니 맛도 괜찮더라구용 ㅎㅎ
술안주로도 아주 좋겠지만 임신중이기도 하고 남편과 저는 술알못이라 밥반찬으로 먹었답니당 ㅋㅋㅋ
쌀쌀해진 요즘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기력회복을 위한 장어구이 어떠세용~
그럼이만 빠잇 !